투유금융 앱에서 휴대폰 및 계좌 번호로 소액 이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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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은 금융거래 편의를 위해 투유금융 앱에 '투유간편송금'을 도입했다. ⓒBNK경남은행
경남은행이 모바일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 서비스를 속속 탑재하고 있다.BNK경남은행은 투유금융 앱에 소액 이체서비스인 '투유간편송금'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투유간편송금은 보안매체 및 인증서 없이 '휴대폰 번호로 송금'과 '계좌 번호로 송금' 등을 통해 '보내기(간편송금)'가 가능하다.휴대폰 번호로 송금은 연락처에 등록된 이름과 휴대폰번호 등 수취인의 정보를, 계좌 번호로 송금은 은행과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두 송금을 통한 '받기(입금확인)'는 수취인이 투유금융 앱 고객이 아니더라도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입금 받을 수 있다. 만약 수취인이 송금 후일까지 입금받지 않으면 송금인의 출금계좌로 자동 환급된다.송금 한도는 1회 50만원 1일 최대 100만원으로, 한도 내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체 수수료는 무료다.김인석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부장은 "복잡한 절차 없이 편리하게 소액을 주고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