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탑승자 및 안전 보조장치 부문 각각 98%, 95% 획득

  • ▲ 볼보 뉴 XC60.ⓒ볼보자동차
    ▲ 볼보 뉴 XC60.ⓒ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선보인 '뉴 XC60'이 유로앤캡(EURO NCAP) 선정한 '2017년 가장 안전한 차'에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XC60은 유로앤캡 안정성 테스트 중 '성인 탑승자' 보호와 안전보조장치 부문에서 각각 98%, 95%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9월 말 국내에 출시된 더 뉴 XC60은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고, 탑승객과 도로 위의 보행자 및 자전거 운행자를 보호하는 다양한 최신 안전 장치가 대거 적용됐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XC60을 통해 자사 최초로 조향 지원(Steering Support)을 통한 충돌 회피 지원 기능 3가지를 선보이는 등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말린 에크홀름 볼보자동차 안전센터 수석 부사장은 "볼보자동차는 2020년까지 볼보 탑승객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 또는 중상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XC60에 적용된 진일보한 안전기술이 이러한 비전의 실현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