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제품 수급 안정 및 사천휴비스 실적 개선 기반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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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17년 4분기 매출액 3409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영업이익은 384% 증가했고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8%, 14% 감소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LMF 수급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회복되고 중국법인인 사천휴비스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전년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는 LMF 뿐만 아니라 위생재용 소재, 장섬유 신축성사 등 휴비스의 주력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