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월드랠리팀, WRC 출전 이래 통산 8회 우승 차지

  • ▲ 2018 WRC 스웨덴 랠리에서 시상대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선수 및 관계자들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현대자동차
    ▲ 2018 WRC 스웨덴 랠리에서 시상대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선수 및 관계자들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시즌 첫 우승을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했다.

    현대자동차는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 기준)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2차 대회인 스웨덴 랠리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팀 소속인 안드레아 미켈슨(Andreas Mikkelsen)도 3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한 팀의 두 선수가 3위 내 수상)이라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8회의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순위에서도 2위 도요타 월드랠리팀을 1점 앞서 1위에 등극했다.

    우승을 차지한 티에리 누빌은 “레이스 기간 내내 매일같이 쉬지 않고 땀 흘리는 많은 분들의 노고 덕분에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