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수익률 23.85%…코스피 상승률 상회 성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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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EMP펀드를 내놨다.

BNK부산은행은 21일 '미래에셋 AI스마트베타 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EMP펀드는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낮은 비용으로 적극적인 자산배분이 용이하고 일반 공모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번 펀드 상품은 AI 기술을 활용한 딥러닝 기법으로 다양한 투자변수를 계산·학습해 어떠한 시장 상황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추구한다.

주요 투자대상은 모멘텀, 로우볼 등 각종 스마트베타 전략을 추구하는 국내주식형 ETF로 전체 자산의 50% 이상을 국내 ETF에 투자한다. 스마트베타는 시장에서 검증된 전략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최근 1년 수익률은 23.85%로 같은 기간 KOSPI 상승률(17.41%)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상품의 클래스 A는 선취판매수수료 0.7%, 총보수 연 0.75%이다. 온라인 전용상품인 클래스 Ae는 선취판매수수료 0.35%, 총보수 연 0.50%이다. 

중도환매수수료는 없으며, 환매 시 2영업일 기준가를 적용해 4영업일에 연결계좌로 지급된다.

김정훈 WM사업부장은 "미국채 금리상승으로 주식시장의 단기 조정장세에서는 ETF 분산 투자가 제격"이라며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시장 대비 안정적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