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그래픽 API '불칸' 채택 이어 삼성 '덱스' 지원... "고품질 그래픽 눈길"26일 기준 사전예약자 480만명 돌파… 'PC-콘솔' 수준 환경 제공
  • ▲ '검은사막 모바일' MWC 참가ⓒ펄어비스
    ▲ '검은사막 모바일' MWC 참가ⓒ펄어비스

     

    펄어비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갤럭시 S9,S9+ 언팩행사 및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의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의 플레이어블 데모와 게임 영상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전투 영상이 노출된 '갤럭시 S9, S9+ 언팩 행사'는 수천여 명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미디어 관계사가 참가해 열띤 취재 열기를 보였다. 

    펄어비스는 삼성전자와 기술 제휴를 맺고 갤럭시 S9,S9+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차세대 그래픽 API '불칸'과 삼성 덱스 서비스를 '검은사막 모바일'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칸'은 갤럭시 S9,S9+가 채택한 차세대 범용 그래픽 API로, 스마트폰에서 그래픽 성능 향상과 효율 극대화를 통해 콘솔 수준의 그래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강점인 고품질 그래픽이 더 강조돼 보다 몰입도 높은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펄어비스는 기대했다.

    또 삼성 덱스 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보다 큰 화면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 마치 PC나 콘솔 게임을 즐기듯 쾌적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불칸과 덱스 모드 지원은 정식 출시 이후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예약자 수는 26일 기준 480만 명을 돌파했으며 28일 정식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