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65.54달러-두바이유 61.32달러'
  •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국 주식시장 상승,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올랐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2달러 오른 62.57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17달러오른 65.54달러, 두바이유는 61.32달러로 전날 대비 1.04달러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 성장 가능성이 최근 관세 마찰로 촉발된 무역 전쟁 우려를 누그러뜨리며 다우 존스(Dow Jones) 지수는 전날보다 1.4% 상승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생산량 조절이 유가에 영향을 끼칠 경우 반독점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미 석유회사들이 공급량 조절에 나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6% 상승한 90.0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