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 CMA 적용한 첫 양산 차
  • ▲ 볼보 XC40.ⓒ볼보자동차코리아
    ▲ 볼보 XC40.ⓒ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XC40이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진행된 유럽 올해의 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난 2017년 유럽에서 출시된 총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3개국 60여명의 기자단이 참여했다.

    XC40은 아우디 A8 등 7개 차종과 최종 경합을 벌였으며, 총점 325점을 획득해 1위에 등극했다. 품질, 외관,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 속 출퇴근 운전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움은 더하는 도심형 SUV를 지향하는 XC40은 볼보의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가 적용된 첫 양산 모델이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그룹 CEO는 "최근 몇 번의 시도 끝에 볼보자동차가 본거지인 유럽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볼보자동차가 최초로 도전한 세그먼트의 차량으로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