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65.79달러-두바이유 62.04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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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3센트 오른 62.6달러를 기록했다.브렌트유는 배럴당 65.79달러로 전일보다 25센트 올랐고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72센트 오른 62.04달러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제시설들이 유지보수에 돌입하면서 2월 둘째 주 기준 재고가 전주대비 약 27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3년 미 석유 생산량이 1700만 배럴을 기록하며, 2017년 대비 약 380만 배럴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72% 하락한 89.4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