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트림 추가 등 고객 선택권 확대15일부터 판매,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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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14일 '2018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가성비를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 운전석 통풍시트 ▲ LED 헤드램프 ▲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고객 최선호 사양을 적용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고객 선호도가 낮은 사양을 삭제했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기존 스마트 트림에서 ▲앞좌석 통풍 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고화질 DMB 포함)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기존 4개로 운영되던 트림을 스타일과 스마트 2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특히 스마트 트림은 현대차의 대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에서 나온 고객 제안을 반영해 쏘나타 My Fit 전용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전 모델에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하고,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을 5년으로 연장하는 등 텔레매틱스를 강화했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2260만~2973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2404만~2772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 2738만~3293만원 ▲디젤 1.7 모델 2510만~3158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2896만~3363만원(세제 혜택 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3960만~4286만원(세제 혜택 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형차 시장을 선도하는 쏘나타 뉴 라이즈가 지난해 디자인 완성에 이어 고객 의견을 반영한 상품성 개선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2018 쏘나타 뉴 라이즈의 뛰어난 상품성은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