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시아 제재 부과 등 상승 견인… Brent유 65.12달러, Dubai유 61.4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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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 석유 공사
국제유가가 올해 석유 수요 전망치 상향, 미국의 러시아 제재 부과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3센트 오른 61.19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3센트 오른 65.12달러, 두바이유는 61.45달러로 22센트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IEA)는 3월 월간보고서에서 올해 석유수요를 지난해보다 150만 배럴 증가한 9930만 배럴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를 9만 배럴 상향한 것으로 IEA는 폴란드, 터키 등 유럽과 미국 OECD의 2018년 수요 증가를 24만 배럴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IEA는 올해 미국 등 비OPEC의 공급량은 전년 대비 18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8% 상승한 90.14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