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등장과 달러의 구조적 약세·20년만에 새 통화 등장 주제로 강연
  • ▲ 국민은행은 1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서울 및 수도권지역 수출입 거래기업 재무담당자 80여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 국민은행
    ▲ 국민은행은 1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서울 및 수도권지역 수출입 거래기업 재무담당자 80여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수출입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서울 및 수도권지역 수출입 거래기업 재무담당자 80여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문정희 KB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2018년 환율이야기'라는 주제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의 국내외 금융시장의 이슈,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가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환헤지 전략과 상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융시장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하정 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 상무는 "최근 글로벌 환율 시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위험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국민은행은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