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 등 다운로드 가능...'주토피아-겨울왕국' 등 서비스 확대도
  • ▲ 삼성전자가 16일 갤럭시S9과 S9플러스 'AR 이모지' 기능에 디즈니 미키·미니마우스 캐릭터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16일 갤럭시S9과 S9플러스 'AR 이모지' 기능에 디즈니 미키·미니마우스 캐릭터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9과 S9플러스의 대표 기능인 AR 이모지가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로 한층 풍성해졌다.

    삼성전자는 16일 갤S9 출시에 맞춰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AR 이모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갤S9 카메라에서 디즈니 캐릭터 AR 이모지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눈·코·입 등 100개 이상의 특징을 파악해 따라하는 미키·미니마우스를 더욱 재밌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양사는 미키·미니마우스를 시작으로 인크레더블, 주토피아, 겨울왕국 등 다양한 캐릭터로 AR 이모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마케팅팀장(부사장)은 "오랜 시간 사랑받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디즈니와의 협력으로 갤럭시S9 사용자들은 더욱 즐겁게 친구나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