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지점서 정기예금 가입하면 0.1%포인트 더준다

J트러스트그룹의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이 지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JT친애저축은행 본점영업부 등 전국 11개 지점 및 출장소에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연 2.5% 금리가 제공된다.

24개월 이상 상품을 가입할 때는 연 2.6%의 금리가 적용된다.

인터넷뱅킹이나 저축은행중앙회가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SB톡톡'을 통한 JT친애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은 12개월 만기 가입시 연 2.61%, 24개월 이상 가입 시 연 2.71%의 금리를 준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최근 저축은행업계에서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한 고객을 위한 혜택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접 지점을 방문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금리 인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의미의 서민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챙기는 금융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점 정보와 정기예금 상품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JT친애저축은행 홈페이지, 예금상품 고객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