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분야-117개' 평가 통과… "국내 최고 클라우드 기술 역량 입증"
  • ▲ LG CNS 부산 데이터센터 전경ⓒLG CNS
    ▲ LG CNS 부산 데이터센터 전경ⓒLG CNS

     

    LG CNS가 IT서비스기업 중 최초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은 민간 기업이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 요건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시행하는 정보보호 정책, 데이터 보호 및 암호화 등 14개 분야 117개 항목에 대한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심사평가를 통과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인정 받은 것. LG CNS는 이를 기반으로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국내 IT서비스 사업자 중 처음으로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통합사업자)'를 선언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엔 국내 기업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작년 9월에는 과기정통부 지원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국내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도입 및 연구개발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해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30여년간 다양한 공공사업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접목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자신했다.

    이어 그는 "향후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사업 경험 및 노하우를 공공 클라우드 사업에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CNS는 2006년부터 전세계 20여개국 40여건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하며 수출액 2억5000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국내 전자정부 사업 실적 1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