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5,6호기의 투명한 건설을 위한 시민참관단을 모집한다.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한수원
    ▲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5,6호기의 투명한 건설을 위한 시민참관단을 모집한다.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5,6호기의 투명한 건설을 위한 시민참관단을 모집한다. 

지난해 신고리5,6호기 공론화 당시 신고리5,6호기를 국민과 함께 건설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조치다. 

한수원은 12일부터 21일까지 한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단 30명을 공개모집하고 울주군 지역단체의 추천을 통한 10명을 추가해 모두 40명의 시민참관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시민참관단은 5월부터 올해 말까지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건설공사 및 핵심설비 설치, 내진시험, 공장견학 등의 건설 참관이 이뤄진다. 또 한수원 및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자유로운 의견 제시 및 정책제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시민 참관단 운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원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신고리5,6호기를 국민과 함께 세계 최고의 원전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오는 26일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최종 참관단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