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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오는 21~22일에 펼쳐지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하 CJ 슈퍼레이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가수 겸 방송인으로 유명한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이데유지 선수, 정의철 선수 등을 포진한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이듬해인 2015년 CJ 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팀 우승 및 정의철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통합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이들은 올해도 재계약을 통해 변함 없는 팀워크를 발휘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F1 경주용 타이어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표 감독은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단된지 얼마 되지 않은 엑스타 레이싱팀이 그동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챔피언 타이틀을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우승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엑스타 레이싱팀의 전속모델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동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유진, 이효영, 반지희, 유다연 4명의 모델은 지난 1일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관한 '엑스타 슈퍼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고 권위 모터스포츠 대회인 CJ 슈퍼레이스에서 엑스타 레이싱팀 외에도 CJ 대한통운, CJ 제일제당, CJ E&M 팀에게도 레이싱 타이어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