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보호-체인벨트 마모 방지' 탁월 SN+ 등급 시리즈 7종 내놔

  • ▲ 울산현대축구단 선수들이 현대오일뱅크 윤활유 제품 XTeer 광고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 울산현대축구단 선수들이 현대오일뱅크 윤활유 제품 XTeer 광고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API 최신 규격을 충족하는 SN+ 등급 윤활유 '엑스티어 울트라(XTeer Ultra)'시리즈 7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API     규격은 미국석유협회(American Petroleum Institute)가 정한 자동차용 윤활유의 대표적인 국제 규격이다.

    미국석유협회는     최근 가솔린 직분사 엔진 차량 운전자의 클레임이 늘어나자 GM, 포드, 다임러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요청을 수렴해 새로운 규격인 SN+를 제정한 바 있다.

    SN+    등급 윤활유는 엔진의 이상연소와 체인벨트 마모 현상을 최소화해 엔진 손상을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배기가스 규제와 연비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고급 가솔린 윤활유 시장은 점차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2016년 국내에서 판매된 가솔린 차량 중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장착된 비율은 45%에 달하고 2020년까지 5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대오일뱅크는 남미와 중동지역 일부 국가에서 API 규격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분위기를 활용해 현지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가솔린엔진용 고급 윤활유 제품 시장에서는 이제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라며 "시장 선점을 위해 내수와 글로벌 시장에서 맞춤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