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KB able Account' 가파른 증가세 보여이달 중순경 지점운용형 서비스 추가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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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일임형 랩어카운트 ‘KB able Account’가 출시 열 달 만에 잔고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 able Account의 잔고는 연초 약 2400억원에서 지난 3월경 3000억원, 4월에는 4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KB able Account는 국내투자형, 글로벌투자형 및 펀드투자형의 기본 포트폴리오 외에 고객 성향별 자산배분형 11개 포트폴리오 등 총 22개의 세부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달에는 거액 자산가 및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헤지펀드 포트폴리오도 출시했다.

    이달 중순에는 최소 가입금액 1000만원 수준의 지점운용형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전문 자격을 갖춘 지점 PB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개별 고객의 투자목적과 투자성향에 따른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형일 WM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KB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일임 운용 서비스인KB able Account를 통해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의 경험을 제공하고 전국민의 자산 증식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