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 진행…다양한 경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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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 전용 렌터카인 '펫카(Pet Car)'를 출시하고,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펫카는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반려동물과 함께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펫카 이용 고객은 렌터카 이용 시 반려동물의 안전에 도움되는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와 카시트를 1일 기준 7000원으로 추가 대여할 수 있다.
최근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자연스레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렌터카 이용이 어려워 제주여행을 꺼리는 여행객을 위해 이번 펫카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렌터카는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제공되는 펫카를 고객의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일반 렌터카와 펫카를 분리해 운영하며, 반려동물이 탑승하는 펫카는 털 제거 등 차량 실내 청결을 보다 철저히 관리한다.
아울러 펫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0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렌터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자신의 반려동물과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 및 펫카 2일 무료 이용권, 5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다가올 바캉스 시즌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편리하게 렌터카를 이용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펫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