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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지난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전국 3개 지점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체험전 ‘SLOW(슬로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SLOW 캠페인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가 보호받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아자동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지난 2005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행사다. 부모와 어린이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하며 교통 안전에 대해 배우는 무료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기아자동차는 롯데백화점 일산점(7/13~22), 영등포점(7/25~8/1), 평촌점(8/4~12) 등 총 3개 지점 문화홀에서 슬로우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버스에서 내릴 때 기억해야 할 내용을 배우는 ‘다섯발자국 율동존’ ▲멈추고, 살피고, 건너는 보행 안전수칙을 익히는 ‘SLOW 배움존’ 등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필수 안전 수칙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기아차 대표 캐릭터 ‘엔지(Enzy)’와 함께 하는 신나는 율동 교육을 진행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해 보다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보다 즐거운 체험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SLOW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LOW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교통 안전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접근성이 우수한 백화점에서 무료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여름방학 최고의 체험활동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