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지엠
    ▲ ⓒ한국지엠

    한국지엠 여성위원회는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25일 본사 홍보관에서 미혼양육모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천연 모기 퇴치제’ 제작 강좌를 열고, 손수 제작한 물품을 미혼양육모 가정을 위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양육모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소속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천연화장품 강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을 준비 중인 양육미혼모들로부터 사전 강좌를 듣고, 이들과 함께 ‘천연 모기 퇴치제’ 200여개를 제작했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양육미혼모들은 실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날 제작된 모기 퇴치제는 미혼양육모 가정에 전달됐다. 또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전액은 미혼양육모들이 운영하는 자립사업장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멤버로서 참가한 인재개발팀 김현주 차장은 “미혼양육모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고,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지엠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은 “미혼양육모 자립을 위한 이해와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으로 오늘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여성 권익 분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직장 내 성평등 증진 및 여성 임직원의 잠재력 개발을 극대화하기 위해 2005년 ‘한국지엠 여성위원회’를 조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