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판매, 올해 최대 실적 기록11월 호주 직영 판매법인 설립 이후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 ▲ 렉스턴스포츠ⓒ쌍용자동차
    ▲ 렉스턴스포츠ⓒ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7월 렉스턴스포츠 선전에 힘입어 판매실적이 개선됐다.

    쌍용차는 7월 내수판매 9823, 수출 3093대를 포함, 1291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 물량 증가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내수수출 판매가 모두 전년대비 늘었으며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13.2% 성장했다.

    내수의 경우 렉스턴스포츠와 G4 렉스턴 물량 증대에 힘입어 올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대비로는 13.5% 판매가 늘었다.

    렉스턴스포츠는 두달 연속 4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월 최대 판매를 경신했다. 주간연속 2교대로 공급물량을 늘리고 있다.

    수출은 G4 렉스턴의 인도 CKD 초도물량 선적과 함께 렉스턴스포츠에 대한 글로벌 론칭이 이뤄지면서 전년대비 12.3% 증가했다.

    쌍용차는 오는 11월 호주에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브랜드 론칭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렉스턴스포츠 판매 확대 등 주력모델들의 선전으로 내수, 수출 모두 전년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렉스턴스포츠의 내수 적체 해소와 함께 적극적인 글로벌 론칭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