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위한 상담과 함께 트위지 시승 프로그램 실시
  • ▲ ⓒ르노삼성자동차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12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 참가해 자사 전기차를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와 국내유일의 세단형 전기차 SM3 Z.E.에 대한 상담과 함께 전시장 외부에서 트위지 시승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위지는 작은 몸집으로 좁은 골목길을 달릴 수 있고 일반차 한 대의 주차 공간에 최대 석 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80km를 달릴 수 있으며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에 들어가는 비용은 회당 600(일반가정 요율 1kWh100원 기준) 수준이다.

    SM3 Z.E.35.9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213km에 이르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km 기준, 1회 충전으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급속충전으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1시간, 완속충전은 100% 충전까지 약 7시간이 걸린다.

    김진호 르노삼성 LCV & EV 총괄 이사는 2011년부터 국내 완성차 중 가장 앞서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이번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 전기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환경과 교통을 위한 대안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