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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신 SPA 및 CMA 플랫폼이 적용된 주요 차종(XC90, XC60, XC40, S90, 크로스컨트리(V90)에서 ‘애플 카플레이’를 통한 T맵과 카카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하던 볼보자동차 고객들에게 개선된 내비게이션 편의성과 활용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맵과 카카오내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자지도 앱이다. 기존 애플에서 제공되는 국내 지도 서비스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적의 국내 내비게이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애플 카플레이는 IOS 12 업데이트 이후 이례적으로 써드파티 내비게이션 앱을 지원해, 앞서 카카오내비를 탑재한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같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특히 볼보자동차의 애플카플레이 써드파티 앱 연동의 경우, 볼보자동차가 자랑하는 세로형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Center Console Display)를 통해 스마트폰 화면이 구현된다.

    또 스마트 기기의 화면전환 방식이 더해져 운전자로 하여금 최적의 전자지도 애플리케이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T맵 및 카카오내비를 사용하길 원하는 고객들은 애플이 제공하는 앱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한 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