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매트리스 브랜드 '노블앙', 전년 대비 판매 22.8% 신장
  • ▲ 5일 에몬스 2019 S/S 신제품 품평회 모습. ⓒ뉴데일리 임소현 기자
    ▲ 5일 에몬스 2019 S/S 신제품 품평회 모습. ⓒ뉴데일리 임소현 기자

    에몬스가 5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에몬스 본사 전시장에서 2019 S/S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에몬스는 이번 품평회에서 올해 F/W시즌에 이어 내년 S/S시즌에도 ‘마음까지 편안하다. 에몬스’를 트렌드 컨셉으로 유지하고, 3가지 핵심전략인 '3R'(Really 제품의 진정성, Rebirth 공간의 재탄생, Respect 브랜드 자긍심)을 반영한 60여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에몬스는 안전한 소재와 기능성에 중점을 뒀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으로 디자인 가치를 높였다. 에몬스는 이번 품평회에서 대리점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제품들을 내년 봄, 여름 신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내년 40주년을 맞이하는 에몬스는 국내 직접제조를 기반으로 명품 품질, 서비스, 디자인 정책을 유지해왔다”며 “친환경 소재를 바탕으로 소비자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과 정교한 기술력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편안한 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성제 사장은 대리점주 등을 대상으로 영업전략 발표를 진행했다.

    조 사장은 "올해 에몬스는 5관왕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품질력, 브랜드력, 디자인력 등을 공인 받았다. 이를 통해 에몬스인들에게 자긍심, 전사적 브랜드 관리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하는 한해였다"며 "수상에 걸 맞는 품질과 명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은 부동산. 건설 경기의 하락,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높은 실업률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에몬스는 품질이 우수한 기획제품으로 가심비를 높이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런칭해 가치 소비 시장을 겨냥하는 등 양극화 되는 소비 시장을 동시에 만족 시키는 성공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매트리스 안전성과 관련해 소비자 우려가 깊어지자 에몬스는 '친환경' 매트리스로 소비자 불안 해소에 나섰다. 공인된 시험 기관을 통해 기존 공급한 매트리스 전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받은 에몬스 매트리스 브랜드 '노블앙'은 내년에도 천연라텍스, 천연 양모, 모달, 텐셀 등 엄선한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해 만들어진 매트리스로 위생적이고 건강한 수면 공간을 제안한다.

    노블앙은 올해(1월~11월) 판매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8% 신장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시즌엔 사계절이 있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매트리스 '컴피럭스S2'는 2Layer 커버를 적용시켜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에나 리클라이너’ 소파는 40년의 전통과 숙련된 기술력으로 가죽을 생산하는 이태리 GM사와의 계약을 통해 양질의 이태리 원피 가죽의 소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 보인다. 이태리GM사의 가죽을 사용했으며, 독일의 오킨사모터, 미국의 Leggett&Platt의 정품 하드웨어 등 고사양 하드웨어 및 전동 기능을 적용한 고품질의 제품임에도 159만원 특별가로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함께 안심하고 사용가능한 혁신 소재 ‘하이레더’를 사용한 기획 제품 ‘로렌소파’를 개발했다.

    패턴, 광도, 두께까지 가죽과 가깝게 구현한 혁신적인 신소재 하이레더를 사용한 로렌소파는 스크래치 및 내마모성에 강한 특수 가공법으로 제작돼 내구성이 우수하다. 특히 생활 방수 기능이 있어 반려동물이 실수로 음료 및 액체를 쏟아도 안감으로 스며들지 않으며, 유해성분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몬스는 내년에도 역시 정보통신(ICT)기술을 접목한 침대와 소파로 '스마트'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 ▲ 5일 에몬스 2019 S/S 신상품 품평회에서 이모션 매트리스가 진열돼 있다. ⓒ뉴데일리 임소현 기자
    ▲ 5일 에몬스 2019 S/S 신상품 품평회에서 이모션 매트리스가 진열돼 있다. ⓒ뉴데일리 임소현 기자
    에몬스는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안하는 ICT기술이 접목된 '이모션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이모션 매트리스는 ‘웰 슬립센서’를 이용해 잠을 자는 동안 호흡, 심박, 뒤척임, 무호흡, 코골이 등 5가지 건강 측면을 측정하여 깊은잠, 얕은잠, 깨어남을 모니터링해 일일, 주, 월, 단위로 수면 상태를 데이터화 한다.

    웰 슬립센서를 통해 분석된 데이터는 최상의 수면 상태를 위한 모션을 작동시킨다. 침대 위 여가 활동 중 잠이 드는 경우 ‘웰 슬립 센서’가 사용자의 호흡, 심박수를 체크해 수면 상태임을 감지하고 편안한 자세(플랫 자세)의 모션이 작동돼 양질의 수면을 이루게 한다.

    이 외에도 무호흡시 진동, 코골이 시 코골이 방지 모드, 알람 시 등판 상승 등 8가지 슬립 케어 모션과 6가지 슬립사운드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가 깊고 건강한 수면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종적으로 ‘웰 슬립 App’을 통해 수면 데이터를 매일, 매주, 매월 체크할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 일체형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 프레임에 매트리스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어 기존에 프레임까지 함께 구매해야 했던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성, 심미성 까지 확보해 출시 후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에몬스의 리클라이너 소파는 어린 아이들의 장난에도 다치지 않도록,  3초간 버튼을 누를 시에 키즈락 상태가 되도록 세심하게 안전성을 고려했다. 그 외에도 팔걸이에 컵홀더와 무선 충전기가 적용된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 ‘빌리프’, 퍼펙트 제로월 시스템을 적용해 벽과 소파사이의 공간이 전혀 필요 없는 ‘아도니스’ 등 스마트한 기능과 함께 공간을 맞춰주는 다양한 사이즈와 형태로 소비자를 만족 시킬 수 있도록 리클라이너 소파의 종류와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에몬스는 이번 시즌 980㎜, 490㎜, 400㎜, 300㎜ 총 4가지로 규격을 세분화한 옷장과 유리장, 거울장, 오픈장, 하부서랍장 등 옵션장과 더불어 고가의 의류의 증가와 미세먼지 등으로 의류의 홈 케어가 중요시 되는 요즘 스타일러 제품의 구매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드레스룸에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연출 할 수 있는 ‘기능성 옷장’ 까지 추가한 다양한 구성의 웰시스템(Well-system)옷장을 선보였다.

    에몬스 신제품 ‘웰시스템’ 옷장시리즈는 모던, 로맨틱, 내츄럴, 클래식, 프리미엄 디자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신제품 5종을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컬러와 소재의 도어를 추가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