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품질·가격’으로 승부수… PB상품 강화

롯데마트는 올해 테마를 품질과 가격을 더한 ‘품격’으로 정하고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품 제안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매주 ‘생활의 답’과 ‘가성비의 답’ 섹션을 운영한다. 과일과 채소, 축산, 수산을 포함한 신선식품의 품질을 한 등급 높이고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가공식품의 상품 제안을 주로 다룬다.

당도 상위 10% 내외의 고당도 과일만을 취급하는 브랜드인 ‘황금당도’ 과일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시설을 통한 위생관리와 산지 직거래, 최첨단 포장설비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수산, 축산 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가성비의 답 섹션에서는 ‘온리프라이스’와 ‘요리하다’, ‘룸바이홈(ROOMXHOME)’ 등 PB(자체상품) 브랜드 중 다양한 신상품과 행사상품을 제안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MD(상품기획)본부장은 “경기둔화로 체감 물가 상승률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며 “롯데마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초고가 상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품질의 상품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