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참가자에게 스포츠 브랜드 ‘휠라’ 기념품·스타일런 키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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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백화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등 총 9개)는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제3회 롯데 스타일런’에 참가할 500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3회 롯데 스타일런’은 5월 26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5km, 10km 코스 두 구간으로 진행된다.‘롯데 스타일런’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복장을 입고 달릴 수 있다. 지난 해에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유명 영화 주인공이나 스모 선수, 만화 캐릭터인 ‘미니언즈’ 등 재미있는 의상이 등장했다.완주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의상을 뽐낸다는 점이 큰 재미로 다가와 매년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매진됐고, 2017년에는 3000명, 2018년에는 4000명이 대회에 참여했다.스타일런 접수는 16일부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5km, 10km코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접수비는 3만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티셔츠, 손목 아대, 스포츠 짐색 등의 기념품과 피니쉬 티셔츠, 화장품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이 담긴 ‘스타일런 키트’를 증정한다.‘롯데 스타일런’ 마라톤 코스는 올해부터 ‘대한육상연맹(KAAF)’에서 마라톤 대회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공식 코스로 인정받았다. ‘대한체육회’와 연계해 ‘1주일에 3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을 하자’는 ‘스포츠 7330 캠페인’을 홍보하고, ‘VR(Virtual Reality)’ 기기와 전자기기를 이용해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포츠 버스’도 운영한다.이외에도 로고, 메달, 티셔츠 등의 컨텐츠를 디자인한 비주얼 아티스트 ‘노보(NOVO)’가 행사장 전반을 꾸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참가자에게 헤나 서비스와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제공하고, 안전을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도 준비했다. 행사장과 마라톤 코스 중간중간에 ‘벌룬 터널’과 ‘레터링 포토존’ 등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설치했다.특이한 복장으로 관심을 집중 받은 참가자에게는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여한다. 2018년에는 ‘미니언즈’,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영화 ‘300’의 복장을 입은 3개 팀이 ‘베스트 드레서’ 상을 받았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인기 가수가 참여하는 ‘애프터 파티’도 열린다.롯데 유통사업부문 이원준 부회장은 “벌써 3회를 맞이하는 ‘롯데 스타일런’은 자신의 개성을 뽐내고 싶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센스를 뽐낼 수 있는 트렌디한 마라톤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더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대표 이색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