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0개 참가기업 롯데 유통사업부문 9개사 MD 150명이 구매 상담 및 제품 품평
  • ▲ 지난 2017년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 당시 모습. ⓒ롯데쇼핑
    ▲ 지난 2017년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 당시 모습. ⓒ롯데쇼핑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코엑스 C홀(3층)에서 국내·외 유통채널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위한 ‘2018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은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롯데 유통사업부문만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통해 이들이 국내·외 유통채널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4회째로 총 300개 창업기업들이 참여하다. 롯데 유통사업부문 소속 롯데백화점, 마트, 슈퍼, 하이마트, 롭스, e커머스(닷컴), 세븐일레븐, 홈쇼핑, 자산개발 등 9개 사 150명의 국내·외 MD(상품기획자)들로부터 직접 각 기업들의 경쟁력과 시장성, 마케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게 된다.

    300개 창업기업들은 구매 상담 및 제품 품평회 기회를 제공받고 일반 소비자 평가단 100명을 통해 자사 제품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진단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0여 창업기업은 2018년 창업도약패키지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유통채널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각 기업들의 제품개선 비용을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국내·외 판촉전 참가 기회를 가지며, 롯데 유통사업부문 내 계열사 입점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코엑스 C홀에서는 석종훈 중소기업벤처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성승호 창업진흥원본부장, 박노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본부장 등과 롯데마트, 슈퍼, 하이마트, 롭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와 롯데 유통사업부문간 업무 협약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준 롯데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2018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국내·외 유통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롯데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한 고용 창출과 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