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장애인의 날] 국민은행,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성 ‘으뜸’

국민은행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성이 잘 갖춰있다.

먼저 ‘보이는 ARS’는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었을 때 음성안내 메뉴가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표시돼 음성을 들으면서 ARS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신청 시 관련 서식을 음성파일로 변환해 고객의 신청사항 및 안내내용을 음성으로 제공한다.

음성안내 제공 서식은 회원가입신청서, 개인정보 조회·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신용카드 핵심설명서 등이다.

영업점에선 점자서식도 제공해 시각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상품 가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애인 고객의 금융상품 상담 시 전용창구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국민은행 통장에는 점자스티커를 부착해 계좌번호, 예금주, 은행명, 콜센터번호 등을 안내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신용(체크)카드를 점자카드로 발급해 준다.

시각장애인이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시 전자금융거래에 사용할 일회용 비밀번호를 디스플레이 화면 대신 음성신호로 출력하는 보이스 OTP도 무료 제공한다.

이밖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ATM기기도 1017대를 보유해 각 영업점에 배치됐다.

장애인을 위한 금융 혜택도 풍성하다.

장애인 고객의 경우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가 면제되며 인터넷, 모바일뱅킹 당·타행 송금수수료도 면제받는다.

지자체 등록 장애인이 주택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기간 만료일까지 0.1% 포인트 우대받는다.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의 경우 장애인 가구는 일반 이자율 대비 0.2% 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