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생활·유아동 등 생필품 카테고리 최저가 보상제 진행쿠팡보다 비싼 경우, 차액의 2배 페이백 보상“모든 카테고리 전 상품 최저가에 판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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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메프
    위메프는 30일 동일 상품을 타 오픈 마켓보다 비싼 가격에 구매한 고객에게 차액의 100%를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배송비·할인쿠폰 적용 후 기준)하는 최저가 보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위메프는 쿠팡보다 가격이 비싼 생필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차액의 2배를 보상한다. 위메프는 이 같은 보상 제도를 네이버, 에누리, 다나와 등 주요 가격비교 서비스 안내문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모든 생필품 가격이 최저가가 되기 전까지 무제한 최저가 보상을 진행한다. 보상신청은 위메프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증빙만으로 가능하다.

    위메프는 고객의 구매확정 2일 안에 포인트 지급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위메프를 믿고 구매한 고객의 금전적 손실을 막고, 가격비교에 소요되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목표다.

    위메프는 이번 최저가 보상제도가 그동안 진행한 '특가' 정책과 함께 위메프의 가격경쟁력을 크게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커머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생필품 전체 품목을 모두 특가에 판매, 더욱 큰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위메프는 판매수익을 가격에 재투자해 더 많은 소비자를 모으고, 이를 통해 파트너사의 매출을 올려 규모의 경제를 만드는 '눈덩이 효과(Snowball Effect)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28.3% 증가한 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1조6000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38.3% 성장했다.

    김지훈 위메프 300실 실장은 "유통의 핵심 경쟁력은 가격이며, 위메프는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생필품뿐만 아니라 모든 카테고리 전 상품을 최저가에 판매,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