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백화점 중 최초… 운동화 마니아들 이목 집중남성 패션 전문 편집매장 ‘지스트리트494옴므’ 매장서 판매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을 가미, 500만원 대 고가 운동화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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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 아시아 백화점 중 최초로 미국 슈즈 커스텀 전문 브랜드 ‘더 슈 서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더 슈 서전’은 신발 마니아들 사이에서 커스텀 슈즈 브랜드로 각광받는 브랜드이다. 기존의 인기 운동화 모델에 악어 가죽, 뱀피, 스웨이드 등의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을 가미해 완전히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된 것이 특징이다.커스텀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의 약자로 본래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 제작 하는 서비스를 의미하나, 슈 서전의 경우 기존 제품에 브랜드 자체 디자인 작업을 가미해 제작한 완제품만을 판매한다.슈즈 커스텀은 운동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자동차 시장에서 기존 모델의 외관 및 성능을 튜닝 한 리스토어 SUV 차량이 고가에 거래 되는 것처럼, 스트릿 패션 시장에서는 기존 운동화 모델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커스텀 슈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갤러리아명품관에서 판매하는 ‘더 슈 서전’ 상품은 총 5종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컨버스 등의 각 브래드의 인기 모델을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상품이다. 판매가는 원제품 가격보다 수십 배 높은 200만원에서 500만원이다. 해당상품은 갤러리아에서 직영하는 남성 패션 전문 편집매장 ‘지스트리트494옴므’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갤러리아에 직영하는 남성 편집매장 ‘지스트리트494옴므’에서는 커스텀 슈즈 브랜드 외에도 커스텀 시계 브랜드 ‘매드 패리스’도 입점시켜 롤렉스 등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의 대표 모델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디자인한 상품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