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58.70달러, 중동산 Dubai유 58.59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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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 간 정상회담 가능성 제기,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3달러 떨어진 53.64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64달러 하락한 58.70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58.59달러로 0.84달러 하락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여건이 조성되고 있으며, 수 주 내에 정상회담이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도 만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역협상 타결을 위한 중국의 진정성을 확신한다며, 중국과의 협상 재개를 시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1% 상승한 98.0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