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성복역과 연결영유아부터 유소년까지 어린이 고객을 세분화연면적 약 14만6000㎡(4만4000평), 220여개 브랜드
  • ▲ 롯데몰 수지 외관ⓒ롯데자산개발
    ▲ 롯데몰 수지 외관ⓒ롯데자산개발
    수지맞는 힐링파크라는 경쾌한 콘셉트 내세운 복합쇼핑몰 롯데몰 수지가 문을 연다.

    롯데자산개발은 3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연면적 약 14만6000여㎡(4만4000여평) 규모로 롯데몰 수지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몰 수원, 롯데몰 은평에 이은 롯데몰 4호점이며, 지난 2016년 12월 오픈한 롯데몰 은평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의 신규 점포이다. 이로써 롯데자산개발은 롯데월드몰을 비롯해 롯데몰 4개점과 롯데피트인 2개점(동대문점, 산본점) 등 총 7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롯데몰 수지 오픈으로 용인시 수지구 일대의 역세권·몰세권 퍼즐이 완성돼 생활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반경 1km 내 아파트 2만 세대는 슬리퍼를 신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슬세권을, 5km 내 63만명은 몰세권의 편익을 누릴 수 있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직접 연결된 롯데몰 수지는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강남역에서도 28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롯데몰 수지’는 지하 1층-지상 5층에 쇼핑몰, 마트, 시네마 등으로 구성됐다. 주차장은 지하 6층부터 지하 2층까지 약 1700여대 규모이다.

    롯데몰 수지에는 총 2000여명의 상주 인원이 근무하며 쇼핑, 외식, 문화, 교육, 스포츠뿐 아니라 각종 편의/민원 서비스 시설까지 한데 모아 놓아 거대한 도시를 방불케 한다. 쇼핑몰은 영업면적 약 3만5000여㎡(1만1000여평) 규모로 지하1층-지상4층에 총 2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마트는 영업면적 약 1만1000여㎡(3200여평) 규모로 지하1층-지상2층에 자리잡았고, 시네마는 5층에 총8관 1300여석 규모로 문을 연다.

    롯데몰 수지’는 어린이 고객을 영유아부터 유소년까지 세분화하여 몰링테인먼트(Malling+Entertainment) 콘텐츠를 강화했다. 먼저 복합쇼핑몰에 최초로 생긴 아이스링크장이 눈길을 끈다.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영웅 전이경과 국내 아이스하키 최초 독립구단 웨이브즈가 함께 개장하는 1500여㎡(약 450평) 규모의 프리미엄 아이스링크(4층)에서 고객들은 사시사철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등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암벽등반, 로프 클라이밍부터 유격코스, 바운스링까지 갖춘 스포츠 파크 챔피언 더블랙벨트(Champion The Black Belt, 4층)도 선보인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동 친화 공간도 매력적이다. 모험·탐험형 키즈파크 타이니 키즈파크(3층)는 약 1100여㎡(330여평) 규모로 총 15개의 시설, 25종의 콘텐츠를 갖추었다.

    인터렉티브 아트·시그니처 놀이 콘텐츠 공간 미스터리 존, 커다란 계곡과 광산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신체놀이 콘텐츠 공간 액티비티 존, 긴급상황 대처법, 마음 상태 등을 알아보는 롤플레잉 콘텐츠 공간 세이프티 존, 어린 모험가들을 위한 롤플레잉, 기초과학 놀이 공간 영유아 존으로 구성됐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몰 수지는 용인 시민의 힐링을 도와 주는 공원 같은 복합쇼핑몰이 될 것"이라며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몰링 시티(Malling City)를 창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