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1.08달러, 중동산 Dubai유 59.32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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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 여파 지속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93달러 상승한 56.71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9달러 오른 61.08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59.32달러로 0.33달러 상승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1003만 배럴 감소해 당초 시장전망치인 210만 배럴 감소를 크게 상회했으며, 같은 기간 쿠싱 지역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198만 배럴 감소한 4036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0% 상승한 98.5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