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2.59달러, 중동산 Dubai유 60.12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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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사우디 에너지 장관의 감산 지속 발언, 중국의 8월 원유 수입 증가, 미국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급등했다.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33달러 상승한 57.85달러에 거래됐다.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1.05달러 상승한 62.59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60.12달러로 0.89달러 올랐다.압둘라지즈 빈 살만 사우디 신임 에너지부 장관은 사우디의 생산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이며, 모든 이의 의지로 감산 합의는 유지될 것이라고 발언했다.8월 중국의 원유 수입은 993만 배럴로 전월 대비 약 3% 증가했고 1~8월 평균 수입량은 985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했다.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1% 하락한 98.28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