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에 KLPGA 메이저 대회 출전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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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한국여자골프 스타 산실의 대표적인 대회로 유소연, 양수진, 김효주, 백규정, 고진영, 지한솔 등 정상급 여자 골퍼를 배출했다.특히 국가대표 포인트를 받기 위한 시즌 마지막 여자아마추어 대회로서 매년 쟁쟁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올해는 지난해 우승자이자 아마 최강자로 활약 중인 이예원 선수와 올해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1위를 기록한 손예빈, 국가대표 서어진, 윤이나, 홍정민 등 국내 정상급 여자 아마추어 골퍼가 총출동해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에게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KB금융 관계자는 "한국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올해로 13년째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미래의 세계랭킹 1위를 꿈꾸는 여자아마추어 골퍼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B금융은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육성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억원의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기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