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 기반 선불카드 발급 MOU고객 연동 계좌로 전국 BC카드 온∙오프라인서 결제 가능
  • ▲ BC카드는 차이코퍼레이션 및 티몬과 함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 기반 선불카드 출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영준 티몬 부사장(CFO), 이문환 BC카드 사장, 신현성 테라 대표,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BC카드
    ▲ BC카드는 차이코퍼레이션 및 티몬과 함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 기반 선불카드 출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영준 티몬 부사장(CFO), 이문환 BC카드 사장, 신현성 테라 대표,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BC카드
    BC카드는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 및 소셜 커머스 기업 티몬과 함께 '차이(CHAI)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차이카드는 차이코퍼레이션이 지난 6월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 기반의 선불카드다. 고객은 차이 앱에서 1개 이상의 은행 계좌를 최초 1회만 연동하면 된다. 차이카드는 차이에 연동한 계좌로 충전한 금액 내에서 BC카드의 300만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앞으로 차이코퍼레이션은 차이카드를 발급하고, BC카드는 차이카드 전표 매입 등 결제 프로세싱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또한 티몬은 차이카드 고객 모집과 제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BC카드는 차이 서비스가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등 양사 간 핀테크 관련 시너지 영역을 발굴하고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차이카드는 BC카드가 디지털 결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핀테크 및 소셜 커머스 기업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혁신적인 결제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