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유니폼 상의와 하의에 금호타이어 로고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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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체코 명문 축구구단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 2021/2022시즌까지 3년간 공식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후원 체결식은 FK 믈라다볼레슬라프의 홈구장인 체코 믈라다볼레슬라프 메스츠키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와 조셉 두펙 FK 믈라다볼레슬라프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공식 파트너로서 선수 유니폼 상의 뒷면과 하의 앞면, 경기장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한 체코 뿐만 아니라 자동차 강국인 독일 등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영국의 '토트넘 핫스퍼', 독일의 '레버쿠젠'에 이어 체코 명문 축구구단인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셉 두펙 FK 믈라다볼레슬라프 회장은 "금호타이어는 우리가 찾고 있던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가 성공적인 길을 계속 걸어가길 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