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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9억원을 기록하며 10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회사 매출액은 6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7.19%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22억4000만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회사 관계자는 "매출 원가 및 판관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다만 전세계 자동차 시장 침체에 따른 완성차 업체 생산감소로 납품이 줄어들며 매출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하반기 금호타이어는 브랜드 가치 안정화 및 신장 신뢰 회복을 통해 수익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유통 네트워크 다변화 및 영업조직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