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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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컴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을 국내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을 실현했다. 

    최첨단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필요에 따라 가려진 후방 시야를 선명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 마보닛을 투과하여 보는 것처럼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등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운전자의 선호도와 행동을 학습하고 시트 위치, 음향, 차내 온도 설정 등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스마트 설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내부는 이전 모델보다 21mm가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총 26리터의 추가 수납 공간 등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프론트 도어빈에는 1.5리터의 물병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제공되며 더 넓어진 글로브 박스와 센터 커버에는 태블릿, 물병 등을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다. 

    적재 공간 또한 40:20:40 폴딩 리어 시트를 적용해 보다 다양한 공간 활용은 물론 기본 591리터에서 최대 1383리터까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SK 텔레콤과 협업해 'T맵 x 누구(T map x NUGU) 인공지능 음성비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운전자가 주행 중 터치 과정 없이 목소리만으로 편리하게 '재규어 랜드로버 T맵'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주행보조 및 안전사양도 제공한다.

    ▲파크 어시스트(평행/직각 주차 및 탈출) ▲360° 주차 센서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이 탑재됐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이 안전 사양으로 기본 적용됐다. 

    또한 12개의 주차 센서로 최고 30km/h 속도 이하에서 작동하는 서라운드 카메라,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한 공기 청정 센서와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와 옵션으로 제공되는 액티비티 키 등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최근 높아진 가솔린 SUV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솔린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성능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모델은 뛰어난 정숙성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디젤 모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은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P250 SE 7290만원 ▲P250 Launch Edition 7110만원 ▲P250 First Edition 7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