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가치실현 기관 시상식서 대상 받아
  • ▲ 인천공항공사 주견 감사실장(오른쪽)이 2019 사회가치실현 기관 대상을 수상한 후 한국감사협회 류근태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 인천공항공사 주견 감사실장(오른쪽)이 2019 사회가치실현 기관 대상을 수상한 후 한국감사협회 류근태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사회가치실현 기관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공공·민간기관의 조직운영과 서비스 공급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촉진하고자 올해 신설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등에서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신규 일자리 창출 1만6073명(상반기 기준) △사회적 가치 투자 5346억원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49개 △국제여객 기준 세계 5위 달성(6786만명) △국제화물 기준 세계 3위 달성(295만t)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5월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적 가치 실현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상생발전 △공정여행 플랫폼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취임한 구본환 사장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동안 △무결점 안전공항 구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스마트공항 구현 △계약자 권익보호를 위한 계약제도 개선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육성 △임대수익 사회 환원과 국민편익 강화 △혁신성장 지원 △공정경제 구축 등을 위해 힘써왔다.

    구 사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모델을 구축해 국민 신뢰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