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QTEST코리아, 26~27일 '대중국수출전략포럼' 개최

씨에이아이큐테스트(CAIQTEST)코리아가 오는 26~27일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제2회 대중국수출전략포럼 2020’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CAIQTEST는 국가사업단위 등기 관리국의 승인을 받은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CAIQ)에서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중국 정부에서 인정하는 중국 최대 검측기관이다.

이 포럼은 K-뷰티 열풍으로 대중국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화장품을 비롯해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위생허가 인증 절차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며, 실제 수출 과정에서 겪게 되는 최근 개정 법령과 통관, 물류 관련 행정 절차를 비롯해 중국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 환경에 대한 세미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포럼 첫째날에는 일반식품, 건강식품, 화장품에 대한 인증 절차와 관련 정책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화장품 관련 규정과 실험실 정책이 변경되고 있어 개정된 중국 정부의 비안등록(위생허가) 과정과 법령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둘째날에는 물류, 통관 그리고 온-오프라인 유통에 대한 발표가 계획돼 있다. 현지 기업과 계약 방식에 따른 물류처리 방법, 관련 서류 작성법과 통관 시 주의 사항에 대해 실무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바이어를 초청해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구매 방식 등 현지 로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권우정 대표는 “중국은 이미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세계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얻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중국 수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이나 개인들에게 좀 더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참여는 온오프믹스로 무료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