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나파가죽시트, 다이아몬드 스티치 대시보드, 기요셰 장식 등 프랑스 명품에서 영감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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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오토모빌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DS 3 크로스백은 전장 4120mm, 전폭 1770mm의 차체에 DS 매트릭스 LED 비전, 크롬라인의 DS 윙스 등 감각적인 디자인을 표현했다. 여기에 샥스핀 스타일링을 더한 B필러와 매끈한 옆모습의 플러시 피팅 도어 핸들, 스크롤링 방향지시등, 컬러에 변화를 준 보디와 루프 등으로 섬세함을 강조했다.실내는 DS 7 크로스백에 적용된 고급소재를 그대로 반영했다. DS 엠블럼을 주요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센터페시아와 터치형 조작버튼, 에어컨 송풍구는 DS만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대시보드와 시트의 펄 스티치, 워치스트랩 패턴으로 마감한 나파가죽시트, 끌루드파리 기요셰 장식의 크롬 등은 프랑스 감각을 표현했다.또한 고밀도 폼시트, 두꺼운 도어, 공기배출부의 위치, 차음 유리 등을 통해 정숙성을 높였다. 프랑스 대표 하이엔드 음향기업 포칼(FOCAL)이 DS용으로 개발한 일렉트라® 하이파이 시스템과 12개의 스피커를 장착했다.첨단 안전사양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DS 매트릭스 LED 비전은 매트릭스빔이라는 DS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헤드램프로, 빛을 강조하는 DS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3개의 LED 모듈과 15개의 독립적인 LED 모듈이 윈드스크린 상단의 카메라가 감지하는 주행조건 및 도로상황에 따라 밝기와 각도를 조절한다.
이를 통해 상향등을 유지하면서도 상대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위치보조(LPA)가 결합된 레벨2 자율주행기술인 DS 드라이브 어시스트를 기본 탑재했다. 첨단 레이다를 사용해 낮과 밤에 상관없이 차량을 비롯해 자전거와 사람까지 인식하는 3세대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도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이와 함께 8개의 에어백과 능동형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교통 표지판 인식 및 표시 등 첨단 안전사양도 기본 적용했다. 유로앤캡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 각각 96%, 86%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모든 트림에 7인치 풀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 스마트폰 무선충전, 운전석 마사지기능 등의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그랜드시크 트림에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포칼 일렉트라 하이파이 시스템, 18인치 휠을 적용했다.DS 3 크로스백은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EAT8)를 탑재,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1kg.m를 발휘한다.판매가격은 ▲쏘시크 테크팩 트림 3945만원 ▲그랜드시크 트림 4242만원 ▲오페라 인스퍼레이션이 적용된 그랜드시크 트림 4340만원이다.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DS 3 크로스백은 엔트리급인 B세그먼트임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고급 소재와 디테일한 마감, 첨단기능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이를 위해 가치소비를 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