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X6 xDrive30d 및 뉴 X6 M50d 트림 국내 출시조명식 키드니그릴 최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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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는 3세대 뉴 X6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는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6 xDrive30d xLine과 뉴 X6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뉴 X6 M50d 등 3가지 라인업이 출시된다.

    또한 스페셜 한정판 모델인 뉴 X6 xDrive30d xLine 퍼스트 에디션, 뉴 X6 M50d 퍼스트 에디션, 뉴 X6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퍼스트 에디션도 함께 출시한다. 

    특히 뉴 X6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퍼스트 에디션의 경우 'BMW 샵 온라인' 채널을 통해 5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뉴 X6는 전장 4935mm, 전폭 2004mm, 휠베이스 2975mm로 이전 모델 대비 26mm, 15mm, 42mm 늘어났다. 전고는 6mm가 줄어든 1696mm로 스포츠 쿠페에 걸맞은 역동성을 강조했다.

    각진 형태로 디자인한 대형 싱글 프레임 키드니 그릴은 뉴 X6의 전면부 디자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다.

    특히 이번 뉴 X6에는 LED 라이트로 구성된 조명식 BMW 키드니 그릴이 최초로 적용됐다. 조명은 주행 시 또는 차량 문을 열거나 닫을 때 활성화되며 운전자가 수동으로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뉴 X6 xDrive30d xLine과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됐으며, 다른 모델에는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유니크한 파란색 X 모양의 BMW 레이저 라이트는 하이빔에서 최대 500m 넓은 조사범위를 제공하며 눈부심을 최소화했다.

    실내는 4존 에어컨, 시인성을 개선한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스크린 및 계기판, 새로운 디자인의 공조 장치와 조작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80리터로 이전 모델보다 30리터 늘어났으며, 40:20:40 비율의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25리터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뉴 X6 xDrive30d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는 63.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5초다.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6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강력한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2초 만에 도달한다.

    모든 라인업에는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BMW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기본 탑재했다. M 스포츠 디퍼렌셜 기어는 뉴 X6 M50d 및 뉴 X6 M50d 퍼스트 에디션 모델에 기본 제공된다.

    뉴 X6는 반자율주행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전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스톱&고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뿐만 아니라 도심 제동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및 보행자 경고 기능,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차선 유지 기능, 충돌 방지 알람 기능 등 다양한 주행 보조 장치가 포함했다.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가속과 제동까지 조작해 정밀한 주차를 돕는다. 막다른 골목길 또는 주차장 등에서 최대 50m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도 포함됐다. 

    판매가격은 ▲뉴 X6 xDrive30d xLine 1억550만원 ▲뉴 X6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1억1030만원 ▲뉴 X6 xDrive30d xLine 퍼스트 에디션 1억1250만원 ▲뉴 X6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퍼스트 에디션 1억1450만원 ▲뉴 X6 M50d 1억5200만원 ▲뉴 X6 M50d 퍼스트 에디션 1억51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