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가지니 200만 돌파 등 지난해 성과 격려"5G 기반 AI 기업으로 차별화 가치 창출…'글로벌 1등 그룹'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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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서울 광화문 사옥서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KT 그룹 신년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황창규 회장, 구현모 신임 CEO 내정자 겸 커스터머&미디어(Customer&Media)부문장 사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 등 주요 임원은 물론, 김해관 KT노조위원장도 함께했다.
'Global No.1 KT, 우리의 도전은 계속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신년 결의식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IPTV 800만 가입자 돌파, 기가지니 200만 돌파 등 2019년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경자년 맞이 내부 의지를 결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창규 회장은 "5G 기반의 AI 전문기업으로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어디서나 AI를 누리는 세상을 주도해야 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 고객에게 사랑받는 국민기업, 미래가 기대되는 글로벌 1등 KT 그룹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의식 행사는 KT 그룹 사내방송인 KBN을 통해 KT 및 그룹사 6만명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