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CEO 직속의 정보보호실로 독립·격상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신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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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정보보호 조직을 개편하고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을 가입,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한다.NS홈쇼핑은 1일 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정보보호 업무 책임과 권한을 집중하는 '정보보호실' 조직을 신설하고,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신규 임용했다고 7일 밝혔다.'정보보호실'은 기존 준법지원실 소속 정보보안팀과 정보전략실로 분산돼 있던 정보보호 업무를 통합, CEO 직속 독립 부서로 격상한 조직이다.CISO 직무를 맡는 정보보호실장에는 박영택 실장을 임명했다. 박 실장은 정보보호 업무 경력 10년 10개월을 포함해 글로벌 IT기업에서 30년 이상 근무했다. CISO는 예산·인력 할당 등 정보보호 업무 총괄 수행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회사 측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명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정책 수립·운영에 경영진 의사결정 확보 및 전사적 정보보호 활동 체계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박영택 CISO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기업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전자상거래를 영위하는 NS홈쇼핑 정보보호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며 “원칙준수를 목표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정보보호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