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차 플랫폼 '말랑말랑 파킹프렌즈' 고도화 국내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공동 참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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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의 B2B 서비스 업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이 한글과컴퓨터그룹과 손잡고 클라우드를 비롯, 스마트시티 등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관련 솔루션들과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결합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한컴그룹의 공유주차 플랫폼 '말랑말랑 파킹프렌즈'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IaaS 상품들과 네이버 지도 API 서비스인 '맵스(Maps)'를 접목한 고도화 작업을 추진한다.

    또한 한컴그룹은 자사의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NeoIDM(네오아이디엠)'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결합, 국내외 도시의 요구사항에 맞춘 차세대 스마트시티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외 양사는 사업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정 사업영역 발굴 및 조사를 수행하고, 정기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박원기 NBP 대표는 "두 기업이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까지 신사업 진출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