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에 IT교실 구축 기금 3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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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는 남아메리카 파라과이에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6호를 건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IT교실 건립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전세계 이용자들이 참여한 글로벌 사회공헌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컴투스는 지난해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미션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컴투스는 직접 조성한 IT교실 구축 기금 3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 글로벌 IT교실 건립을 진행했다.

    컴투스 측은 "글로벌 IT교실 6호가 조성된 에우제비오 아얄라야 지역은 남미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약 7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농업 집약 지역"이라며 "인터넷 접근을 비롯해 IT교육 공간·기기 등이 부족해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양질의 교육 환경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와 굿네이버스는 전력·인터넷 확보, 컴퓨터·IT 기자재 등을 구축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현지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 수업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들의 IT교육 경험 및 지속적인 학습 기회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2016년 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을 시작으로 중미 니카라과, 서울 금천구 난곡중학교, 동남아 방글라데시, 아프리카 우간다, 남미 파라과이 등에 글로벌 IT 교실을 조성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