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5일간… 러시아 등 신규시장 개척 및 우수 바이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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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무역(대표이사 김재기)이 러시아 및 인근 동구권의 신규시장 개척과 우수 바이어 발굴을 통한 수출확대에 나섰다.NH농협무역은 지난 10일부터 5일간 모스크바 국제시장(Expo Centre Moscow)에서 열린 'Prodexpo 2020 세계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Prodexpo 박람회는 러시아와 동유럽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지난해에는 69개국, 2천400여개 업체가 참여한 권위있는 행사다.NH농협무역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국 각지의 농협이 생산한 배, 사과를 비롯해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음료 등 30여종의 품목을 소개하고 시식 및 식음행사를 열었다.현지 교민뿐만 아니라,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에게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우리 농식품을 알리는 데 큰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러시아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동유럽 등 유럽 전역으로 수출 시장을 늘려갈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